[카페창업] 스몰커피
[카페창업일기-02] 임대차계약을 하다.
마음의 드는 자리를 찾았으나, 이건 순간의 감정에 이끌려 구매했다가 단순변심에 의해 환불할 수 있는 거래가 아니므로, 조금 신중하고 싶었다. 마음은 굳혔지만 그래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정말 내 인생에 있어... 가자 큰 결정의 순간이 아니었을까?) 하지만 능수능란한 중개사들은 잠시의 생각할 시간도 허락하지 않았다. '내일 모레 계약금 걸겠다' 는 아빠의 말에도 불구하고, "사장님~ 솔직히 말해서 이 자리 들어오겠다는 사람 많아요... 더 좋은 조건으로 들어오겠다는 사람도 있는데 젊은 사람(나)이 새로 해보겠다고 하니까 제가 보여드린 거예요~" 라며, 사람 조급하게 만드는 중개사님. 결과는? 결국 그 날 계약금을 걸었다. 그리고 그 주 토요일에 대망의 임대차 계약을 하게되었다. 임대차 계약 호구에 ..
2023. 7. 24.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