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눈 오는 후암동의 운치 [홍철책빵]
친구와 연말 기념 호캉스를 한 뒤, 그래도 뭔가 아쉬우니 커피 한 잔 해야하지 않겠냐며 근처 카페를 검색하다가 현재 묵고 있는 호텔 위치에서 고작 7분 거리에 [홍철책빵]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눈보라를 헤치고 방문하게 된 홍철책빵. (대로변에서 거리를 멀지 않으나, 올라가는 언덕 기울기 주의...) "이 쯤이면 노홍철 얼굴이 보여야 하는데?" 라고 친구가 말한지 얼마 되지 않아 드디어 발견하게 된, 도저히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홍철책빵] 입구. (주 출입구는 청색 대문이 아닌, 언덕 조금 아래 위치한 주차장 입구이다.) 그리고 이내 펼쳐지는 홍철 월드 ㅋㅋㅋㅋ 사시사철 이 전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겨울에, 눈도 오는 날... 너무 어울리는 공간이었다는... ㅋㅋㅋㅋㅋ (저기 그림에 있는 인물 모두 노..
2022. 12. 15.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