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23. 1. 20. 13:25

'다리에 쥐' 국소성 근육경련 (원인/증상/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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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한 움직임을 하다가 혹은 한밤중에 자다가 쥐가 나서, 심각한 다리 경련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 경험 혹시 있으신가요? 이는 의학적으로 '국소적 근육경련'이라고 하는데요 원인과 증상, 올바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소성 다리경련 증상

 

 

다리에 쥐가 나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근육이 딱딱하게 경직되면서 점점 오그라드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몸의 특정 부위에서 경련이 일어나고, 근육이 수축돼 고통을 일으키는 증상을 흔히 ‘쥐가 났다' 라고 표현하는데요, 주로 하체에서 발생하지만, 손가락, 어깨, 팔 등 몸 전반에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움직임이 많은 낮보다는, 움직임이 적어 혈액순환이 덜 이루어지는 밤에 더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원인

 

1. 과도한 운동을 했을 때

 

축구 농구 등의 움직임이 많은 운동경기를 시청하다가 선수들이 근육 경련이 난 선수들이 해당 부위를 부여잡고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 한 번 쯤 본 적 있으시죠? 이렇게 실제 근육에 무리가 갈 정도로 운동하거나,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갑자기 사용하게 되면 근육이 비정상적인 수축을 하게 되어 근육 경련이 일어나게 됩니다. 또한 운동으로 과도하게 땀을 흘리면, 미네랄 성분이 땀으로 빠져나가 쥐나 나기도 합니다.

 

2.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이 부족미네랄의 부족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은 우리 몸의 근육 수축과 이완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부족해졌을 때는 체내 전해질 결핍이 생기고, 당연히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겠죠? 이러한 경우 근육 경련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 최종적으로 하지정맥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따라서 칼슘, 마그네슘 등을 꾸준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잦은 음주자, 카페인 섭취가 많은 경우

 

알코올·카페인의 이뇨작용으로 수분의 손실되며 미네랄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쥐가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근육의 혈액순환이 잘 안 될 한 자세 오래 유지 꽉 끼는 수험생 임신부의 경우

 

일상생활의 움직임이 많지 않은 경우 역시  골발 불균형으로 과도한 긴장이 이루어저 경련을 유발합니다.

 

 

 

 

치료법 (이완)

 

스트레칭과 마사지 하기

 

경련이 난 다리를 가볍게 당겨 올려준 후, 발가락을 손으로 잡고 위로 당겨서 다리를 쭉 펴고 발등을 무릎 쪽으로 당겨 구부리는 동작 등의 스트레칭이 도움이 될 수 있습ㄴ다.  또한 수시로 종아리와 허벅지 등의 부위를 스트레칭, 마사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수분 섭취하기

 

자기 전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기

 

소택(새끼손가락 뿌리 바깥쪽)  눌러주기 

 

 

이상으로 다리에 쥐 나는 증상과 원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즐거운 설 연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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