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23. 1. 18. 23:53

척추측만증 원인/치료법/올바른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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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중심, 가장 긴 뼈대 바로 척추입니다. 스마트폰을 들고 사는 생활습관, 잘못된 보행자세 등등의 원인으로 성장기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모두 척추 측만증에서 자유롭지 않은데요, 척추측만증의 원인과 치료법, 바람직한 생활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척추측만증 원인

 

서 있을 때 양측 어깨 높이가 좌우 비대칭으로 차이가 나거나 골반의 높이가 좌우 비대칭인 경우, 한쪽 가슴이 다른 쪽에 비해 덜 발달돼 있는 경우에 척추측만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결론적으로 척추측만증은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척추측만사진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척추측만증은 크게 척추에 구조적 변형이 있는 구조적 측만증과 척추선에는 구조적 변화가 없고 척추 이외의 다른 원인에 의해 측만증이 발생한 비구조적 측만증으로 나뉩니다. 구조적 측만증은 발생 원인에 따라 특발성, 선천성, 신경근육성, 신경섬유종성 측만증으로 나뉘며 그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니 참 아이러니 하죠? 이러한 요소들 외에는 생활습관, 나쁜 자세, 신체에 부적합한 책상, 건강교육 부재 등의 환경적 요소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짝다리로 서는 경우
한쪽으로 무거운 가방을 드는 경우
주머니 한쪽에만 지갑이나 휴대폰을 넣고 다니는 경우
의자에 앉을 때 한쪽으로 기대어 몸을 틀어서 앉는 경우
 

 

 

척추측만증 치료법

 

척추측만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으나 통증이 생기기 시작할 정도에 이르면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 또 성장기인 청소년의 경우 성장하면서 측만증이 급속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X-ray 검사를 통하여 '콥 각도(Cobb’s angle)'를 측정하는데요 , 20˚ 이하의 측만의 경우는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고 6개월에 한 번씩 X-ray로 관찰을 하거나 굴곡검사 등을 함으로써 척추측만증의 진행 정도를 관찰합니다.  측만의 정도가 20˚~40˚ 정도에 이르게 되고 성장이 1년 이상 남아 있는 청소년일 경우 추나 치료, 운동 치료, 보조기 착용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하고, 60˚ 이상으로 심하게 굽은 상태이면 증상에 따라 척추를 고정하는 수술적 치료를 권유합니다. 그 외 추나요법 등 한의학적 치료도 많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척추 측만 완화를 위한 바람직한 생활습관

 

서 있을 때는 항상 머리와 척추, 어깨와 골반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한다.
앉아 있을 때는 의식적으로 허리를 의자 깊숙이 넣어 바르게 앉도록 한다.
옆으로 누울 때는 무릎을 약간 구부린 상태에서 다리 사이에 쿠션이나 베개를 넣는다.
엎드려 자는 자세는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피한다.

 

그 외에 척추측만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많은 운동 동작과 스트레칭방법이 있으나, 이미 진행이 시작된 이후라면, 충분한 검사와 진료를 받은 후 일상생활을 지속하시길 바랍니다.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척추측만증 [脊柱側彎症, scoliosis] (자생한방병원 한방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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