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 2023. 1. 15. 23:31

작심삼일 금지. 성공적으로 다이어트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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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으면 거의 전 국민이 하는 결심. '헤어질 결심' 아니고 바로 '운동할 결심' 더 정확하게는 '다이어트할 결심'인데요,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고 성공적으로 다이어트 할 수 있는 방법! 안내해 드릴게요!

 

 

 

 

 

 

극단적인 식사량 조절 금지! 세 끼를 규칙적으로 챙길 것.

 

다이어트 식단

 

폭식을 줄여 체지방을 감속하려는 목적이 있다면, 극단적 식단 보다는 세 끼 식사를 정확하게 챙기는 것을 추천드려요. 단,  저녁식사는 반드시 6시나 7시 이전에 끝내면 베스트! 식사량을 갑자기 너무 많이 줄이면 간식이나 폭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규칙적으로 세 끼를 모두 먹되 식사량은 이전의 3분의 2정도로 유지하며 차차 조절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 '운동시작=식단시작'로 여기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운동을 통해 이전보다 활동량이 늘어났는데 식사량까지 줄여버리면 우리 몸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전쟁시처럼 "아! 지금은 비상사태야! 언제 또 영양분이 들어올지 모르니 몸에 지방을 더 비축해놔야겠어!" 하게 되는 것이죠. 이는 다이어트를 떠나, '살 찌는 체질'로 변하는 신호탄이며, 극강 요요의 원인이되기도 합니다. 우리 몸에 적응할 시간을 주세요!

 

식사는 열량이 낮은 식품으로 최대한 천천히, 조금 더 먹고 싶을 때 끝내기

 

다이어트 
식단

 

음식을 급하게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인 '랩틴' 분비되는 것을 느낄 새도 없이 이미 우리는 많은 음식을 섭취해버리게 됩니다. 따라서 식사를 할 때엔 꼭꼭 씹어서 20~30분에 걸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바쁜 시간을 쪼개 먹는 식사에서 그러한 여유를 찾기 힘들 수도 있겠지만 건강을 위해 시도해보세요! 그래야 우리의 머리도 '아 내가 식사를 하고 있구나' '아 지금 배가 불러오는구나' 느낄 수 있고, 애매한 시간에 배고픔을 느끼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식사는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야채, 해조류, 버섯 등의 복합 탄수화물을 충분히 먹는 것이 제대로된 다이어트 식단의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쌀, 빵, 떡 등의 정제 탄수화물...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이라는 거... 모두 알고 계시죠? 식사량 또한 약간 부족한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식사를 마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계획을 확실하게 짜고 시작해라.

 

다이어트 계획 사진

 

'다이어트하기'는 세대가 바뀌어도 매 해 매 년 우리가 새해 다짐으로 하는 약속들이죠? 근데 우리는 왜 이 다짐을 지켜내지 못하게 되는 걸까요? 이유는 '실패에 대한 학습경험'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는 계획 실천에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더더욱 지키기 쉬운 단계적 계획을 세워 성공 경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그 방법은 바로 '어떻게'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딱 그 만큼만!

그냥 ‘살 좀 빼야지. 덜 먹고 운동해야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시작하면 며칠도 안가 그만둘 확률이 높습니다.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고' '얼마의 기간동안' '얼마의 몸무게'를 줄여나갈지 구체적인 계획을 짜고 다이어트에 가야 지속적인 다이어트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혼자 하기 어렵다면 필라테스나 퍼스널트레이닝 등의 '운동약속'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 기본이라는 것 기억하기.

 

다이어트 운동 사진

 

'다이어트 결심'을 할 때마다 주변에서 듣는 말이 있습니다. '살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다~ 알아서 빠지게 돼 있어!' 라는 말... 우리 모두가 아는 말, 하지만 그 누구도 쉽게 지키기 힘들 말...

사실상 숨어 있는 다이어트 비법은 없습니다. 고전적이고 단순한 방법, 즉 적당히 먹고 많이 움직이며 운동하는 것이 최선인 것이지요. 기회를 만들어서라도 움직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숨이 가빠오는 움직임일 필요도 없고 엄청난 강도의 운동일 필요도 없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집에 걸어오기, 밥 먹고 동네 한바퀴 돌기 등등... 꼭 헬스클럽에 가서 뛰어야만 운동이라는 편견 버리기! 밀린 집안청소나 산책, 계단 오르내리기나 버스에서 서서 가기, 한 정거장 일찍 내려서 걷기.. 우리 작은 것들부터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다이어트는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생활을 바꾸는 일이다.

 

여자 뒷모습 기뻐하는

 

사실상 체중이 아예 많이 나가는 사람들한테 별도의 시간을 해서 하는 운동은 필요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다이어트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들의 문제는 대게 운동을 안 하는 일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을 살아가는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습관만 고쳐도 어느정도 체중감량이 가능할텐데 말이쉽지. 우리의 생활습관 자체를 바꾸려는 게 얼마나 힘이 든 일일까요? 의식적, 무의식 적으로 계속해서 그러한 생활을 유지해 왔는데.

그러나 자신의 생활습관을 그대로 두고 헬스장에서 몇 시간 뛰고 온 뒤에 체중감량을 기대하는 것은 마치 손은 대지 않고 코를 풀겠다는 마음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습관적으로 식사 후에 바로 눕진 않았는지, 건강하다고 생각해서 당도가 높은 과일을 자주, 많이 섭취하진 않았는지, 스트레스가 생길때마다 어떤 달달한 음료를 사먹진 않았을지...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다이어트는 곧 생활을 바꾸는 것이고, 다이어트 성공 후엔 더 멋진 생활을 할 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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