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 2023. 1. 12. 23:57

병역법 위반한 가수 라비 허위 뇌전증으로 4급 보충역

300x250

인기 아이돌 그룹 빅스의 멤버로, 프로듀서로, 또 재치있는 예능돌로 사랑받았던 라비가 '병역비리아이돌'로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 = 허위 뇌전증

 

라비는 지난해 5월 입대를 위해 1박 2일에서 하차했습니다. 이후 라비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고 개인 SNS를 통해 밝혔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대체 복무 등급 판정을 받았다며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던 라비. 하지만 사실은 조금 많이 달랐습니다.

최근 병역비리로 화제가 됐던 프로배구 OK금융그룸 조재성 선수를 기억하시나요? 3년 전 현역 판정을 받았던 조 선수는 구속 기소된 병역 브로커 구모 씨를 통해 지난해 보충역 4급 판정을 받은 혐의로 현재 소환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

12일, 유명 아이돌 출신 래퍼가 브로커 일당을 통해 병역을 감면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로커 구씨는 의뢰인 중 스포츠 선수, 래퍼 등 유명인이 있다고 홍보한 바 있었죠.

 

소속사 입장

 

소속사 그루블린은 12일 오전 "면밀히 관련 내용에 대해 파악 중"이라며 "빠르게 입장을 말씀드리는 것이 마땅하지만, 관련 내용이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에 우선 상세 내용을 파악한 후 자세히 설명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현재 상세 내용을 파악 중에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당기사 링트 (하단)

https://news.zum.com/articles/80693636

 

라비는 지난 2012년 그룹 빅스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지난 2019년에는 레이블 그루블린을 설립, 가수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의 능력을 보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1박 2일 출연이후 라비의 대중적 인지도는 더욱 더 높아졌습니다. 이 가운데 전해진 소식이라 더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라비가 조속히 조사를 마치고, 정당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를 바라봅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