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 2023. 2. 15. 22:40

논쟁의 중심에 선 작가 '마우리치오 카텔란' 화제의 전시 [WE]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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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HOT'한 전시가 무엇일까요?

바로 한남동 '리움'에서 전시중인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개인전 ‘WE'라고 할 수 있는데요, 관람료는 무료이지만 아무나 볼 수 있는 전시는 아닙니다. '피켓팅' 아시죠? 해당 미술관 홈페이지에서는 연일 예약 전쟁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무엇이 마우리치오 카텔란을 '논쟁의 중심에 선 작가'로 만들었는지, 'WE'는 어떤 전시인지. 알아볼까요?

 

 

작가 '마우리치오 카텔란' 누구?

 

 

마우리치오 카텔란은 이탈리아의 조각가이자 행위예술가이자 위트와 역설적 유머, 종교 · 정치 · 사회활동 · 미술계에 이르기까지 기존 권위에 대한 풍자적인 조롱을 선보이는 논쟁의 작가입니다. 

그의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발상은 2004년의 인터뷰에서 잘 드러나고 있는데요, 그는 스스로의 작품 양식에 대해 '게으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카텔란의 반어법적인 대답은 그의 작품에서 엿보이는 체제 전복적인 기질 및 냉소적인 유머와 일치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풍자적인 위트 감각은 그의 양식을 가장 잘 대변해 줍니다. 그것이 종교가 되었든, 또는 축구 리그, 정치, 미술계, 역사의식이 되었든지 간에, 그는 기성 체제를 풍자하는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LEEUM의 2023 회심작 [WE]  어떤 전시?

 

전시개요

 

리움 미술관은 2023년 첫 전시로 이 시대의 가장 논쟁적인 작가로 알려진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위>>를 개최합니다. 2011년 뉴욕 구겐하임 회고전 이래 최대 규모인 이번 전시는 카텔란의 미술계 등단 시기인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소개된 작품 38점으로 구성됩니다.

카텔란의 작품들은 보기에 단순하고 바로 이해할 수 있는 극사실적 조각과 회화가 주를 이루며, 대부분 미술사를 슬쩍 도용하거나 익숙한 대중적 요소를 교묘히 이용합니다. 익살스럽고 냉소적인 일화로 포장된 그의 작품은 무례하고 뻔뻔한 태도로 불편한 진실을 직시하게 하고 우리 인식의 근간을 순식간에 뒤엎어버립니다. 카텔란은 도덕적 합리성이나 계몽적 이상을 설파하는 예술가 역할을 거부합니다. 그는 사기꾼, 협잡꾼, 악동이라 불리는 걸 두려워하지 않으며, 어릿광대를 자처하고 스스로를 희화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인간의 본성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 우리 삶의 폐부를 찌르는 예리한 현실 비평가이기도 합니다. 전시장 도처에서 우리를 응시하는 수많은 카텔란은 침입자, 경찰, 사제, 범죄자, 예술가, 소년을 능숙하게 연기하며 비관적이고 우울하며 냉소적인 카텔란판 인간희극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그리고 이 도발적인 익살꾼은 채플린적 희극 장치를 적재적소에서 작동시키며 잔인한 삶에 대한 애잔한 공감을 끌어냅니다. 

 

전시작품 소개

 

마우리치오카텔란 모두
마루리치오 카텔란 우리
마우리치오 카텔란 아홉번째 시간
마우리치오 카텔란 무제
마우리치오 카텔란 그
마우리치오 카텔란 비디비도비디부

 

연계 프로그램

 

 

출처 - 리움 홈페이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WE]는 오는 7월 16일까지 진행되며, 꼭 피켓팅 성공하시어 좋은 전시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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