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말 공개돼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
이 드라마 속 핵심인물 박연진(임지연)의 역할은 기상캐스터 인데요,
드라마 속 '연진'이 주목을 받자, 연진의 직업 '기상캐스터'에 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현직 기상캐스터 김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드라마 속 기상캐스터 묘사에 대해
일침을 날리며 약간의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김가영은 8일 인스타그램에 "'더 글로리' 과몰입러로서 기상캐스터 팩트체크"라며 글을 올렸습니다.
일문일답 형태로 올린 글에서 김가영은 극 중 기상캐스터를 '적당히 화려한 직업'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힘들게 노력하는 직업"이며, "일상뿐 아니라 안전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시청자로 하여금 많은 분노를 일게 했던, 기상캐스터의 원고를 다른 사람이 대신 써준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컴퓨터 그래픽 의뢰부터 취재와 원고 작성까지 오롯이 캐스터의 몫"이라며
"때로는 제보 사진과 음악, 의상, 소품까지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같은 김가영의 일침에, 전직 기상캐스터 출신인 안혜경 역시 '인정'이라고 댓글을 날리며 동조했습니다.
하지만, 기상캐스터 역할을 맡은 배우 임지연에 대해선 "확신의 기상캐스터다. 현직인 줄 알았다.
얼마나 노력하셨을지, 더 팬이 됐다"고 평가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하였는데요,
이러한 논란을 통해 드라마 속 인물의 직업까지 화제에 오른 [더글로리]는
현제 적수가 없는 '대세'임을 입증했습니다.
한편 김가영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날씨예보를 포함한 다양한 영상(랩, 커버댄스, 요가 등)으로 끼를 발산하고,
예능 프로그램 및 광고 등에 출연하면서 엔터테이너로서 다양한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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