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콜라라 괜찮다구요? '제로칼로리' 음료의 진실

 

"난 제로 콜라만 마셔. 다이어트 중이니까..." 라는 말.

주변의 누군가로부터 한번쯤을 들어봤거나, 내가 해본적 있거나 하지 않으신가요?

다이어트 최대의 적은 '액상과당'이라는데... 단 맛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칼로리는 0이라니...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없듯, 완벽한 다이어트 음료도 없다는 거...

알려지지 않은 제로칼로리 음료의 비밀에 대해 알아볼까요?

 

 

1. 단 맛은 식욕을 자극한다!

미국의 한 연구팀에 따르면, 제로 칼로리 음료에 들어가는 인공 감미료는 허기를 유발해 식욕을 자극한다고 합니다.

즉, 제로 칼로리 음료가 실질적인 칼로리에 반영되는 당 함량은 적지만 단맛이 식욕을 자극해

다른 음식의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는 것!!

미국 심장병양양학자 미셸 루텐스타인 박사 역시 인공 감미료의 규칙적인 섭취가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인공 감미료를 먹인 쥐가 설탕을 먹인 쥐에 비해

3배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했다는 미국 퍼듀대 실험 결과가 '국제비만저널'에 게재되기도 했다

 

 

2. 과유불급. 과다섭취하면 고혈압, 고혈당 유발

인공감미료가 고혈답, 고혈당을 유발한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유럽 당뇨병 학회에서는 인공 감미료를 과다 섭취할 경우, 포도당에 대한 신체반응에 변화가 생긴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1주 동안 매일 하루 3회 인공감미료를 식전에 섭취하게 했더니,

혈당 상승을 제한하는 글루카곤이 감소하고 혈당이 상승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안전한 대안식품으로 떠오른 '제로칼로리'음료,

잘 알고 조절해서 먹으면 건강에 이로운 다이어트를 이어나갈 수 있겠죠?

당 떨어질 때 달달한 탄산음료 대신 물, 차갑게 우린 차 한 잔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