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 2022. 12. 23. 13:18

한파대비 가성비 겨울 패션 방한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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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말.

겨울이라고 하기엔 '뽀글이'도 살짝 후덥지근했던 날씨를 겪으며,

"뭐야, 이번 겨울에 롱패딩 입긴 입을 수 있는거야~~~ 드디어 지구 온난화가 어쩌고 저쩍 덥네 더워~"

하며 호기롭게 여름 슬리퍼를 질질 끌고 다녔던 나.

 

12월이 되자마자 갑작스레 찾아온 추위에 급 위협감을 느끼며 털양말을 꺼내 신는데...

눈은 또 왜 이렇게 자주, 많이 오는지 나 원 참.

급히 방한화를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어차피 내년엔 질린다고 안 신을 거니까... 따뜻하고 저렴해야해~~)

 

내가 생각하는 가성비 충족 조건.

1. 브랜드 있는 회사의 제품일 것. (스타일 무시 못 하니깐~)

2. 가격은  5만원대까지만 허용 가능.

 

아래는 위의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방한화 리스트이다.

나처럼 급 발꼬락시려움을 느끼는 분들.... 참고해주시길!

 

1. 휠라 푸퍼 뮬 (가격 : 5만원 대)

사진-무신사

두 말 하면 입 아픈 가성비 대명사 휠라가 내 놓은 푸퍼 뮬.

저 귀엽 뽀짝한 디자인에 나일론 누빔 패턴은 

뒷구르기 하면서 봐도 당장 발을 집어 넣고 싶은 비주얼.

 

2. 푸마 스커프 (가격 : 3만원 대)

사진 - 무신사

누가 푸마 한 물 갔다 그랬어! 이렇게 이쁘게 뽑아내는데!!!!

저 빵빵함과 주름주름함.... 갓 구워나온 바게트 빵 같자나....ㅜㅜ

너무 따뜻해서 땀 날 것 같자나...

 

3. 슈펜 논슬리 듀얼 쿠션 패딩 슬리퍼 (가격 : 4만원 대)

사진 - 무신사

사진 탓인지 모르겠지만... 당장 캠핑 가고 싶어진다.

아웃도어 브램드 밤켈과 슈펜이 콜라보레이션 한 제품으로,

데일리든, 야외활동용으로든 손색이 없어 보인다.

다양한 패턴은 덤.

 

추워서 온몸이 바들바들 떨리는 연말.

모두 따뜻한 신발 신고 따뜻한 새 해 맞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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