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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게 말하는 방식은 그 순간에만 영향을 미치는게 아니라
무의식으로 서서히 스며들고 내면화되어 장기적으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바꿔놓는다.
- 스스로에게 말하는 방식이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아마도 내가, 일이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난 오늘 망했어' '난 계속 실패해' '나는 결국 제대로 하는게 없잖아.' 생각하는 마음이 아닐까.
일에 있어서는 '난 잘 못해. 다른 사람 하는 거 따라가야지.' 생각하고,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난 항상 버림받았어. 이번 관계도 그렇게 실패할거야' 생각하는 것. 적어도 20년은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왔으니 내면화 된 것도 무리는 아니겠지. 그래서 항상 소극적으로 행동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이 일을 망칠 수 있는 수백가지 방법을 떠올린다면 마음은 불편해질 수밖에 없다.
부정적인 자기 대화때문에 전혀 관계없는 상황에서 엉뚱하게 분노나 슬픔, 좌절감이 치밀어오르기도 한다.
- 뭔가 안 될 것 같은 불안감. 끊임없는 자기암시. 그런 것들이 몰려오면, 주변의 모든 상황에 짜증이 나는 상황.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하는 상황. 밖에서 열불터진 것을 가족들에게 풀어버리는 상황.
... 어떤 일이 힘들다는 생각을 하면 할수록 실제로 더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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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얼마나 불공평한지 종종 토로하고 있다면 당신은 머지않아 그런 시각에 맞춰 행동하게 될 것이다.
아무도 당신을 무시하지 않았는데 무시 당했다고 느끼고, 노력해봤자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테니
노력 자체를 줄일 것이다. 불공평하다는 시각이 곧 현실이 될 것이다.
- '어차피 내가 가져갈 수 있는 '파이'는 이것밖에 되지 않아.' 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는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다. 그러니 계속 불공평하게(느껴지는) 인생은 흘러간다.
혹시라도 억울한 기분이 들려고 하면, '나는 불운해'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건 잘 이겨내면 행운이 올거야.' 라고 생각하자.
오늘의 위로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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